관절염 운동, 상황에 따라 하지 말아야..
인체 모든 부분을 포함하여 관절 또한 사용하지 않으면 그 기능을 점차 잃어가게 된다. 관절염이 있다고 다리를 잘 쓰지 않게 되면 결국 방에서 누워만 지내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다리가 불편하다면 지팡이를 짚고 서라도 운동해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운동을 잠시 미루어야 한다.
관절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심하게 붓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관절 부위가 붉게 변하면서 붓는다는 것은 염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감염에 의한 것인지, 물이 차서 부어 오른 것인지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해야 헌다. 심한 경우 물이 찬 관절의 관절액을 검사(관절액 흡인검사)하는데, 골관절염인 경우 투명하고 연한 노랑색의 관절액인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에서는 많은 백혈구로 인해 뿌옇고 혼탁한 관절액이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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