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3edt_lecture:conts  사람의 얼굴과 몸매, 성격이 천차 만별이듯이 걸음거리도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하지만 걸음 걸이는 개성이라고 여기기 보다는 건강과 관련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제대로 걷고 있을까? 한번 점검해 봅시다.
 신발을 질질 끌고 다닌다.
신발을 질질 끌고 다닌다면 배를 앞으로 내밀고 걷는 것이 문제입니다.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의 걸음거리를 생각하면 됩니다. 복부 비만인 경우, 히프 근육이 약한 사람이 이 유형이며, 복근이 약한 젊은 여성들은 대부분 신발을 끌고 다닙니다.
이 경우는 턱을 들어올려 시선을 전방 30m 정도 앞으로 보도록 하고, 발을 뻗어 착지할 때는 발꿈치부터 착지하도록 합니다.
모델같이 걷는다.
걷고 나면 어깨 결림이 심한 경우입니다. 척추가 휘어져 보이고, 가방을 한쪽 어깨에 같은 쪽에만 매는 사람에게 많이 볼 수 있다. 중심이 뒤로 쳐져 있어 안정감이 없어 보이는 보행을 합니다.
이 경우는 아랫배를 살짝 누르면서 몸의 선을 자연스럽게 펴지도록 합니다. 무릎의 간격도 살짝 떨어뜨려서 걷는 것이 좋고, 엉덩이가 처지지 않도록 엉덩이를 올린다는 느낌으로 걷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펭귄 같이 걷는다.
길을 가다가 유난히 사람과 부딪힌다면 이 유형입니다. 좌우 한쪽으로 절름발이 같이 걷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턱이 올라간 경우가 많으므로 턱을 정면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가슴은 활짝 펴서 걷도록 하는 것이 중용합니다.
잘못된 걸음걸이 습관은 어깨, 등, 척추, 발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자신의 보행 법에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고쳐 보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 매일 맨손으로 다리, 허리, 어깨, 골반 등을 스트레칭 하는 것도 보행 법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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