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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은 노인 장애와 사망의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65세 이상 노인의 30%
정도가 1년에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뇌졸중이나 다발성 경화증,
골다공증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넘어질 가능성은 더 커지는데 이 경우에는 회복 속도가 더디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파악하고 주변에 위험
요인들이 있는지 살펴본 후 사전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건강 유지를 통한 낙상 예방
▲ 평소 매우 쇠약하거나 어지럽다면 침상에서 일어날 때, 걸을 때, 목욕할 때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힘과 근력,
균형감을 향상시킨다. 만약 어지럽거나 균형을 잃는 경우가 생긴다면 꼭 진찰을 받도록
한다.
▲ 시력과 청력을 규칙적으로 점검한다.
잘 안 보이거나 잘 안 들린다면 균형감각을 유지하거나 장애물을 피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부작용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 수면제나 진정제는 균형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에게 복용하고 있는 약이 균형 감각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물어본다.
▲ 만약 2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한다면 약물 상호작용에 대해 물어본다. 때로는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해 어지럽거나 나른한 상태가
유발될 수 있으며 이는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발에 티눈이나 못이 박여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티눈 등으로 인해 발이 불편하면 헐거운 신발을 신게 되는데 이는 낙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의 낙상 예방
▲ 높은 문턱이나 마루를 수리하고 카펫은 고정하며 어지럽게 널려 있는
물건들을 정리한다.
▲ 자주 쓰는 물품이 들어있는 선반의 높이를 낮추고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낼 때에는 손잡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한다.
▲ 계단 난간이 튼튼한지 점검한다.
▲ 마루 청소는 미끄럼 방지용 왁스를 이용하고 즉시 닦는다.(특히 세라믹 마루인 경우)
▲ 걸어 다니다가 걸리지 않도록 가구와 전기 코드를 정리한다.
▲ 집을 환하게 유지하고 특히 계단이나 현관, 외부 통로 등은 더 신경 쓰며 복도나 현관, 욕실 같은 곳은
야간등을 사용한다.
▲ 스위치를 늘리거나 리모컨으로 조정되는 스위치를 사용하면 밤 동안 더
쉽게 불을 켜거나 끌 수 있다.
▲ 무선 전화기와 새 건전지가 들어있는 손전등을 침상 근처에 비치해
둔다.
▲ 보행기나 지팡이를 사용한다면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잡이에 고무를 덧대어
사용한다. 목발을 사용한다면 일정 간격으로 목발 바닥의 상태를 관찰하고 깨끗이 관리한다.
▲ 굽이 낮고 밑창이 미끄럼방지가 되며 잘 맞는 신발을 신는다. 신발 굽과 바닥을 체크하고 낡았다면 수선한다.
▲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걸려서 넘어지기 쉽다. 애완동물이 있다면 밤에는 지정된 장소에 있도록 하고 어디에 있는지 찾을 때에는 야간등을 사용한다. 애완동물이 뛰거나 방해가 되지 않도록 길들인다.
욕실에서의 낙상 예방
▲ 샤워하는 곳과 욕조의 안과 밖,
세면대와 변기 근처에 손잡이 및 미끄럼 방지용 매트를 설치한다. ▲ 샤워나 목욕 시 샤워의자를 사용한다.
▲ 욕조 안에 들어갈 때에는 힘이 약한 쪽 다리를 먼저 넣고 나올 때는
힘이 강한 쪽 다리를 먼저 빼낸다.
야외에서의 낙상 예방
▲ 필요 시 지팡이나 보행기를 사용한다.
▲ 겨울에 잘 얼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 산다면 다니는 길에 소금이나
모래를 뿌린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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