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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 그냥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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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단지 관절염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관절염과는 다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적, 진행형의 자가면역질환이다. 신체의 일부를 침입자로 인식하여 항체를 만들어내고 공격하는데 주로 관절에 영향을 주고 주기적,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반면 일반적인 관절염이라 하면 부상이나 노화로 인하나 관절의 마모로 생기는 골관절염을 생각할 수 있다. 골관절염은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사람 중 골관절염도 있는 사람이 있어 더 혼동되기도 한다.

나이가 많은 사람만 걸린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발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30-55세 사이에 질환이 시작된다. 하지만 누구든지 류마티스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고 심지어 청소년기에도 나타날 수 있다.
그래도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노인들은 오랜 기간 질환이 있었고 진행형이기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건강이나 독립적인 삶을 위협할 수 있는데 특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 더욱 그렇다. 노인성 질환이라고 여겨 류마티스 관절염을 얕보던 많은 사람들은 치료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데,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병원에 가는 것을 미루다가 관절의 많은 손상을 입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정기적인 치료로 관절을 보호함으로써 독립적인 생활과 오랜 기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 감염, 폐질환 등과 같은 특정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일을 못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일이나 일상습관 등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고 하여 삶 전체가 무력해지는 것은 아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할 때는 일이나 다른 활동에 제한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일을 한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10년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던 사람들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없는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비교하였을 때 취업률에는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중독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늦게 해야 한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조기 치료를 통해 관절의 손상과 무력함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료는 ?진단을 받은 후 가능한 한 빨리 시작되어야 하며, 치료가 지연된다는 것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약은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해보면 이 부작용은 나쁜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혈액 검사와 담당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찾아낼 수 있다.

뻣뻣하고 아픈 관절 때문에 대부분은 안정상태로 지내야 한다?

때로 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영향을 받은 관절에는 스트레칭과 운동이 필요하다.
관절이 뻣뻣해지고 아플 때에는 자연스럽게 움직임을 피하게 되는데 어떤 사람들에게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가 될 수 있다. 움직이지 않을수록 관절이 약해지고 관절 주위의 근육이 굳어져 관절염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은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저충격 에어로빅은 관절의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고충격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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